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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y-yoga 2019. 1. 2. 16:00





드래곤 길들이기3를 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이전 편!

오늘은 2편 리뷰이다.

19년 1월에는 주먹왕 랄프2도 개봉하고, 우리의 드길 시리즈도 돌아오고.

연초부터 애니메이션 풍년이라 기대가 된다. ^_^

 

 

1편에서 4년 뒤인,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

 

다음과 네이버 평점은 아래와 같다.

 

내 생각은, ★★★★☆ 5점 만점에 4점!

 

- 전편보다 더 많고 다양한 용이 등장한다. 귀여웡!!

 - 나는 장면을 정말 속시원하고 멋진 영상으로 연출하였다. 영화보는 내내 함께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스토리도 괜찮다. 전편보다 별점을 하나 뺀 이유는, 개연성이 전편보단 조금 약한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편!

 

◇ 줄거리(스포주의!)

드래곤과 함께 가족이 되어 산 지 5년이 지난 후,

 

 

드래곤 레이싱 !! (라이더들이 드래곤을 타고 양을 공으로 해서 골인시키는 게임) 을 즐기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런데, 레이싱에 보이지 않는 히컵과 투스리스.

 

 

 히컵은 혼자 날지 못하는 투스리스를 위해 자신이 따로 비행할 수 있게 날개옷을 만든 후, 한창 비행중이었다.

그러면서 히컵은 더 먼 곳까지 날아가며 지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레이싱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는, 히컵을 차기 족장으로 키우려는 스토이크(히컵의 아빠이자 버크섬의 족장)의 말에 히컵은 아직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으며 자신이 없기 때문에 도망나온 것이었다.

 

레이싱이 끝나고 히컵을 찾아온 아스트리스. 정답은 밖이 아닌 히컵 가슴 속에 있다고 말을 해 주는데,

이상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히컵과 아스트리스는 드래곤을 타고 그곳으로 간다.

 

 

 얼음이 뾰족뾰족 널려있고 집들이 부서져 있는 요새가 있는 곳에서 드래곤 사냥꾼들이 친 덫에 걸리게 되고, 에렛의 아들 에렛을 만나게 된다. 에렛은 드래곤 사냥꾼이자,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는 드래곤 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에게 드래곤을 바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간신히 도망쳐서 집으로 돌아온 히컵은 아빠에게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아빠는 그 이야기를 듣자 마자, 방호에 드래곤과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킨다.

 

드라고를 설득하겠다며 히컵은 문이 닫히기 전 투스리스와 방호를 빠져나와 에렛에게 향하고, 아스트리스도 함께 한다.

 

히컵은 에렛에게 자발적으로 잡혀서 드라고에게 가려 하는데,

버크 섬 사람들이 용을 타고 와서 히컵을 제지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히컵.

드라고에게 향하다가 수상한 드래곤 라이더에게 히컵은 잡히고, 투스리스는 물에 빠져 버린다.

 

히컵이 도착한 곳에는 수상한 드래곤 마스터와 엄청나게 많은 용들이 있는 곳이었다. 수상한 드래곤 마스터는 용들을 능숙하게 다루었고,

투스리스를 물에서 건져 데리고 왔다. 투스리스 조차도 잘 다루는 드래곤 마스터는 히컵에게 향하다가, 히컵 턱에 있는 흉터를 보고 히컵을 알아차린다.

 

알고보니, 수상한 드래곤 마스터는 죽은 줄 알았던 히컵의 엄마였다.

 

히컵의 엄마는 과거에 드래곤과 싸우지 말고 평화를 외치던 바이킹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았았다.

그러던 어느날, 히컵이 아주 아기였던 시절에, 용이 집에 침입했는데 엄마는 용이 히컵을 보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용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빠가 오고 그 소란에 용이 하마터면 히컵과 아빠를 죽일 뻔 했고, 엄마는 그 용에게 잡혀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용은 엄마를 해치지 않았고, 엄마는 용들의 보호자가 되어 아프고 상처있는 용들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런 용들의 요새를 만들어 주고 먹이를 주고, 그들의 리더가 되어주는 용은 바로 '알파'라고 칭해지는 용인데, 엄청나게 거대하다.

 

  

발카(히컵의 엄마)의 말에 따르면, 용의 무리(요새)마다 알파(리더)가 있는데, 알파는 용들을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아기 용들 제외! 아기 용들은 말썽쟁이들인데 알파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 ㅎ)

 

한편, 히컵이 사라져 히컵을 구하러 떠난 아빠는 히컵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죽은 줄만 알았던 아내와 재회하게 된다.

그들은 뜨거운 포옹을 하며 다시 가족이 될 것을 약속한다.

 

 

또다른 한편, 히컵을 찾아야 한다는 아스트리드와 그 일행들은 에렛에게 가서 드라고가 있는 곳으로 자기들을 안내하라고 한다.

협박 끝에, 드라고의 요새에 가게 되는데..

 

드라고는 공포심으로 용들을 짓누르고 제압하며, 사악한 알파를 거느리고 있다.

아스트리드와 일행들을 붙잡은 드라고는 버크 섬으로 향하기 전, 발카와 히컵이 있는 곳을 먼저 덮친다.

 

전투가 일어나고, 착한 알파는 나쁜 알파에게 지게 되어 용들이 모두 나쁜 알파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나쁜 알파가 투스리스를 조종해서 히컵을 공격하는 순간, 스토이크가 히컵을 밀고 대신 뛰어들어 ,

여기서 그만.. 스토이크는 죽고만다.. 

 

드라고는 용들을 모두 데리고 떠나고, 히컵과 일행은 아빠의 장례식을 치른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기 용들을 타고 버크섬으로 돌아가는데, 버크섬은 그 때 드라고에게 침입당해 공격당하고 있었다.

 

알파를 정신사납게 하면서 히컵은 다시 투스리스에게 접근한다.

조종당하고 있는 투스리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진심으로 교감하고 외치는 히컵..

히컵의 진심이 통하였는지 투스리스는 조종에서 풀리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투스리스는 유일하게 알파에게 대항하고, 알파와 드라고가 당황하며 흐트러지는 사이 다른 용들도 모두 제정신을 찾게 되어

알파,드라고 vs 버크섬 모두와 용! 의 대항전이 된다.

 

모든 용들이 힘을 합했는데, 이길 수 있을리가.

우리 주인공들이 마침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투스리스는 새 알파가 되고, 히컵 또한 버크 섬의 족장으로 임명되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소개>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