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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02 범블비 후기 (막내가 캐리한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신작) 2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2. 16:00





 

 

 

 

 영화 총평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스토리, 영상미, 유머코드까지 두루갖춘 오랜만에 별 5개를 줄 만한 영화. (특히, 범블비가 너무 귀엽다 ㅎㅎㅎ)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점점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처음 개봉했을 당시의 변신 로봇의 신선함마저 사라져 가던 즈음에 나온 가뭄의 단비, 아니 장마같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인기있던 캐릭터인 범블비를 집중 조명하면서 그동안 멋짐만을 강조하던 트랜스포머에서 귀여움과 재미까지 갖춘 영화로 탈바꿈 했다고 본다.

 부디 이 영화를 발판삼아 다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흥하길 바란다.

 

 

 

 줄거리 (스포주의)

 

영화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으로 시작된다.

위기에 몰린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는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 범블비를 지구로 보낸다.

오토봇의 은신기지를 만들기위해 먼저 지구로 떠나는 범블비.

지구로 범블비를 따라온 디셉티콘과의 싸움에서 가까스로 승리는 하지만, 목소리를 잃고 기억장치에 손상을 입는다.

범블비는 시스템이 오프되기전 낡은 비틀로 변신해 깊은 잠에 빠진다.

 

 

 

시간이 흘러 현재,

아빠가 돌아가신 후 새 가족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주인공 찰리.

살아생전 아빠와의 추억이던 차량 정비를 해보지만 혼자서는 쉽지가 않다.

그녀의 생일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재활용센터 주인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낡은 비틀(범블비)을 받게된다.

 

범블비의 시동을 걸자 디셉티콘에게 위치가 노출되고, 디셉티콘 무리가 지구로 향한다.

깨어난 범블비는 기억과 목소리를 잃어 두려워하지만,

주인공 찰리의 도움으로 차차 안정을 찾아간다.

 

 

여러가지 해프닝을 겪으며 찰리와 범블비가 우정을 키워나가는 한편,

범블비를 쫓아 지구로 온 디셉티콘은 자신들을 범죄자(범블비)를 잡으러 온 우주경찰이라고 속여 지구인과 협업, 지구의 위성시스템 사용 권한을 얻는다.
 

 

지구의 통신망을 활용해 범블비를 찾아낸 디셉티콘은 범블비를 처치한 후 그들의 군대를 지구로 불러들이기 위한 신호를 보내기 위해 철탑으로 향한다.

죽은 줄 알았던 범블비는 찰리의 전기충격으로 가까스로 살아나고,

디셉티콘을 막기 위해 찰리와 함께 철탑으로 향한다.
 

 

범블비가 디셉티콘과 싸우는동안 찰리가 기지를 발휘해 신호탑의 전원을 꺼버리는데 성공하고, 범블비의 센스있는 전투술로 디셉티콘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지구를 지켜낸 범블비와 찰리,

하지만 오토봇들과의 재회를 위해 범블비는 떠나야했고,

찰리는 함께 갈수 없다고 하며 남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