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7. 20:18





 

 

 

부동산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이런 상승과 하락 중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할때 더 중요한 건 언제 하락할지 아는 것이다.

 

아래에 부동산 하락을 예고하는 5가지 신호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분양의 증가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오르고 내린다.

 

그 지역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 부동산 가격이 내리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지면 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원리에도 불구하고, 분양부터 입주까지 약 2년이라는 시간적 Gap이 있기 때문에 공급 과잉과 부족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듯 공급이 과잉되면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고,

공급 과잉의 증거중 하나로 미분양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미분양 정보는

국토교통부 사이트 (molit.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약 경쟁율 하락

 

청약 경쟁율 또한 해당 지역의 공급 과잉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청약 경쟁율이 하락이 지속되면 결국 미분양까지 이어지게 된다.

 

청약 경쟁율은 아파트투유(apt2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아파트 多

 

앞으로 2년 후 입주 예상 아파트의 물량을 통해 사전에 부동산 하락을 예측해 볼 수도 있다.

 

매년 각 지역에는 아파트 적정 공급 물량이 있고, 그 물량보다 공급량이 많아질 경우에는 공급 과잉이 발생한다.

 

년도별 아파트 가격 Trend와 공급 물량을 비교하여 해당 지역의 적정 공급수준을 산출하고 그보다 많은 공급이 예상된다면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아파트 건축까지 보통 2년이 걸리므로, 1년 후의 예상 공급 물량은 1년 전 분양된 아파트 물량이라고 볼 수 있다.


 

 

 구축 아파트 거래량 하락(10~2월)

 

보통 구축 아파트의 성수기인 10월~2월 이사 시즌에 거래가 뜸해지고 매물이 쌓여간다면, 해당 지역의 수요가 하락했다고 예상할 수 있다.


 

 

 전세 매물 多

 

같은 전세 매물이 몇달간 나가지 않고 매물이 쌓여간다면 수요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주변에 공급이 많은 상태에서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 때문에 전세 물량이 많아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주변에 호재없이 쌓여가는 전세 매물은 그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어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