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를 하다보면 양매수 전략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오늘은 양매수 전략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아는 선에서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부디 초보 분들께서는 손실 최대한 줄이시고 이득 많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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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ELW) 양매수 전략이란? |
양매수 전략은 큰 변동성이 예상될 경우에 콜과 풋을 동시에 매입함으로써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이득을 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론상으로 ELW를 100만원어치 매입했을경우,
손실은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데서 시작하는 전략이다.
즉, 콜을 100만원 풋을 100만원 매입했을 경우 큰 변동성으로 콜이 150% 상승했다면, 콜은 250만원, 풋은 최소 0원 (마이너스는 될 수 없음)이 된다.
즉,
매입 가격 = 콜 100만원 + 풋 100만원 = 200만원
매도 가격 = 콜 250만원 + 풋 0원 = 250만원
이렇게 변동성이 클 경우 이득을 취하는 전략으로 더 큰 레버리지를 위해 주로 외가격의 옵션상품을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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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격 / 등가격 / 내가격 |
현재가와 행사가의 상태에 따라 외가격 / 등가격 / 내가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외가격이란 행사가가 현재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 콜의 경우 : 행사가 > 현재가
* 풋의 경우 : 행사가 < 현재가
등가격은 행사가와 현재가가 동일한 상태,
내가격은 외가격과 반대의 상황을 말한다.
* 콜의 경우 : 행사가 <현재가
* 풋의 경우 : 행사가 >현재가
이 중 외가격 상품은 현재 상태로 유지될 경우 만기일에 돈을 받을 수 없지만,현재가가 등가격 혹은 내가격으로 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변동성이 예측될때 양매수 전략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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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매수 전략의 주의점 |
양매수 전략은 언뜻보면 이론상으로 무조건 수익이 날 수 밖에 없어보이지만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을때 위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만기전에는 각 상품에 시간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콜/풋 양쪽 포지션을 모두 매입할 경우 손실을 보고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만기일까지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으면 콜/풋의 프리미엄이 양쪽으로 사라지면서 양쪽 모두 서서히 손실이 발생하며,
만기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에 둘다 외가격의 상품이므로 0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양매수 전략을 사용하기 좋은 시점은 아래와 같다.
① 큰 변동성이 예측 되거나,
② 프리미엄이 많이 빠져서 좋은 가격에 매입 가능할 때
보통 만기에 다가올수록 프리미엄이 줄어들지만 변동성 부재로 콜/풋 양쪽 다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기 2~3주 전 양매수 전략을 취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견해)
※ ELW는 제로섬 게임으로 투자 보다는 투기에 가깝습니다.
모쪼록 개인 손실 최대한 줄이시고 성공적인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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