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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총평 |
[ 류짱's 별점 : ★★★★☆ ]
▷ 글쓴이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심경 변화를 잘 묘사하여 읽는 즐거움이 있었고,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투자 Tip/노하우를 공유해주어서 최근 읽은 재테크 서적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음.
- 좋았던 점
① 최근 부동산, 재테크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되는데, 본인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기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점이 좋았음
② 전업 투자가가 되기까지의 심경변화와 어려움을 자세히 묘사하여, 재테크 서적임에도 글쓴이의 심경에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음
- 아쉬운 점
① 책의 후반부에는 부자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글쓴이의 생각을 풀어나갔는데, 내용은 좋았지만 여느 자기계발서들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조금 지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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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스크랩) |
피해주의자의 프레임에 빠져있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에 대한 공부'는 어떻게 보면 필수 적인 일인데, 나 역시도 돈에 대한 공부는 소홀히 하면서, 사회 시스템 탓,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한 탓만 하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당신의 포지션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에서
근로 시간 = 근로 소득인 회사원(나)은 가장 낮은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라는 평가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궁극적으로,
근로 소득 → 근로 소득+자본소득 → 자본소득 의 형태로 가야한다면,
지금 대기업에서 월급만 잘 받고 있는 내 모습이 어쩌면 자본주의의 가장 낮은 포지션일지도 모른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부자들의 습관(?)에 대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글쓴이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는데,
사실 그런 습관 덕분에 부자가 됐다... 라는건 그간 동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래 글쓴이가 든 예를 읽고 크게 동감할 수 있었다.
나쁜 습관은 잡초와 같다.
정원의 잡초가 자랄 때마다 뽑는 것은 가장 하수의 방법이다.
잡초는 뽑아도 뽑아도 계속 자란다.
잡초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잡초보다 더 빨리 자라고 생명력이 강한 예쁜 꽃을 심어서 잡초를 덮는 것이다.
즉,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예쁜 꽃 같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덮어버렸다는 얘기였다.
중간에 많은 부분 설명된 글쓴이만의 부동산 선별 Tip 이라던가 노하우에 대한건 책의 저작권과 내용의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마음가짐에 대해 좋았던 부분만 추려봤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구체적이고 도움이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새로운 걸 도전하는데 다양한 이유로 (금전적, 사회적 영향)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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