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2. 11:30





□ 제품 개요

 - 발매일 : '18년 11월 16일

 - 가   격 : 64,800원


 

□ 평가 요약

 - 총점 ★★☆☆☆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장점

   ① 포켓몬GO와의 연동, 온라인 포켓몬 배틀 가능

   ② 게임 내 포획한 포켓몬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시스템

   ③ 「다마고치」 처럼 피카츄와 놀아주기가 가능

 - 단점

   ① 플레이어+도우미 수준으로 2명이 동시 즐기기 힘든 멀티플레이 시스템

   ② 포켓몬 배틀 시 몬스터들의 공격 애니메이션 디테일 부족

       (주요 포켓몬 제외 대부분 포켓몬 공격 애니메이션 허접)

       ※ ex) 공격 시 제자리에서 살짝 점프 → 적 데미지 입음

   ③ 레트로 느낌을 살리려고 한건지.. 2D 도트 그래픽 아이템 구현

      (그래픽 허접)

 

 

 멀티 플레이

 

아래와 같이 2번 플레이어의 조이콘을 흔들면 서포터 플레이어 등장.

 

2번 플레이어의 움직임은 자유로우나, 시야(시점)가 1번 플레이어 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1번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캐릭터를 찾을 수 없음.

 

 

 

몬스터 포획 시 2명이 각각 몬스터볼을 던져 포획이 가능하지만,

2번 플레이어만의 별도 포켓몬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2번 플레이어가 포획해도 1번 플레이어의 포켓몬으로 귀속됨

 


맵 이동(or 건물 진입)간 2번 플레이어는 계속 하늘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를 반복 함.

 (한두번은 괜찮은데 계속 그러니까 건물 들어갈때마다 버퍼링 걸려서 짜증남)

 

 

 

 배틀 시스템

 

맵 상에 수많은 포켓몬 트레이너들과 싸우게 됨.

한번 싸운 트레이너와 다시 싸울일은 없지만, 스토리 진행함에 있어서 굉장히 노가다임.

(안싸우고 지나가고 싶은데 자동으로 계속 싸움을 걸어서 짜증남)

 

 

 

포켓몬 배틀 시 주요 포켓몬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켓몬스터의 공격 모션이 허접함. 

심지어 설정에서 공격 애니메이션 Off 기능도 있는데,

공격 애니메이션을 비활성화 할 경우에는 제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기만 하면서 싸움.

(안그래도 포켓몬 트레이너와의 싸움이 많은데 포켓몬 배틀이 재미가 없음)

 

(아래 그림처럼 모래두지는 가만히 서있는데, 윤갤라 혼자 윽,윽 하면서 데미지 입음) 

 

 

 

 

 

 그래픽

 

전반적으로 3D 형태로 잘 구현되었으나, 아이템/창고의 그래픽은 왜 도트 그래픽으로 남겨뒀는지 의문.

 

(포켓몬 레츠고에서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켓몬 라이딩 시스템)

 

 

(아이템 창 그래픽은 왜 여전히 도트 그래픽인걸까...?)

 

이 외에도 다양한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닌텐도 스위치 = 멀티플레이라는 매력때문에 구매했던 필자로써는

이번 포켓몬 레츠고 시리즈에 매우 실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1. 16:00





기름진 중국음식만 먹다보니 얼큰한게 땡긴다.

와이프와 갤럭시 호텔 산책을 하다가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맛집 발견!!

작은 일본어 글씨로 라멘(ラ-メン)이라 써있고, 중국어로 돈왕(豚王) 이라고 써있다.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홀 입구에서 우측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들어가서 앉으면 점원이 주문표를 주는데,

원하는 레시피를 체크해서 주면 되는것 같다.

 

매운걸 별로 안좋아하는 나는 기본메뉴로 보이는 Butao  선택!!

와이프는 약간 매운느낌이 나는 Red King을 선택했다.

 

Soup Base와 각종 토핑,

그리고 매운정도와 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맨 아래 Add가 있는데,

'라면에는 역시 계란이지!!' 하고 Marinated Japanes Egg를 추가합니다.

 

 

 

빨간게 와이프가 시킨 Red King

하얀게 제가 시킨 Butao입니다.

 

짭쪼름하고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느끼한 중국음식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굳~~!!

 

 

라멘 두개에 계란까지해서 총 Mop 221 나왔네요~!

 

한국에서 먹았다고 생각하면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주변 음식점 생각하면 가격도 착하고 맛있었던 갤럭시 돈왕~! 원츄합니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0. 19:13





와이프와 마카오 여행!

 

마카오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징키친의 베이징덕을 먹기로 결정!

 

베이징덕을 먹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예약을 하고 도착해서도 30분가량 기다려야한다고하니,

꼭 예약을 하고 가도록 합시다!

 

 

 베이징키친 예약하는 법

 

네이버에 찾아보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는데,

제가 찾아본 결과는 E-mail 예약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겠지만... 주입식 영어를 배운 세대이다보니 스피킹은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E-mail로 어떻게 예약했는지 작성한 사람은 없어서 제가 예약 한 방법을 남겨보겠습니다.

 

 

베이징키친 예약 메일은 아래의 주소로 E-mail을 보내면 된다.

 

macgh.beijingkitchen@hyatt.com

 

저희 부부는 두명이서 베이징덕 반 마리만 먹을 예정이었고,

나머지 음식은 현지에서 예약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예약 메일을 보냈습니다.

 

 받는사람 <macgh.beijingkitchen@hyatt.com>

 hi,

 I'd like to reserve for two people on Dec 7th, 7 PM.

 I  want to order half beijing duck first.

 And I'll reserve rest at the restaurent.

 

 Plz reply if the reservation is confirmed.

 

 Thank you.

 

예약 메일을 보낸 지 5시간만에 담당자로부터 빠른 답장이 왔습니다.

예약을 위해 전화번호와 이름을 남겨달라는 건데,

전화번호의 경우 연락을 한다기보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한 용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당당하게 한국 번호를 남겨주도록 합시다.

 

담당자의 Confirm 메일이 오면 예약 끝~! 참 쉽죠잉?


 

 

 

 베이징키친 후기

 

시티오브드림즈 입구에 도착하면 하우스오브 댄싱워터 공연장 방향인 우측으로 쭉~ 가다보면 베이징키친이 나옵니다.

우리 부부는 처음에 조금 헤맸기때문에 지도 첨부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주황색 경로를 따라가시면 베이징키친에 도착합니다)


 

 

도착하고 자리안내를 받으면

직원이 베이징덕은 30분 후에 준비가 된다고 알려줍니다.

 

베이징덕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일단 이거저거 시켜먹어봅니다.

 

우선 가장 만만한(?) 딤섬을 시켜봤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직원에게 딤섬 페이지가 어디냐고 물으니 2가지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 중에 Steamed 딤섬으로 주문했는데, 양은 적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로케 숟가락 위에 하나 올려서

터뜨려서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중국어 학원을 다닐때 중국인 선생님이 극찬을 했던 딴딴미엔~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고소하고 매콤한 중국식 면 요리인데, 선생님이 극찬한 이유를 알겠네요!

일단 우리 부부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두개나 흡입했는데도 아직 15분밖에 안지났네요..

베이징덕을 위해 위를 좀 남겨놔야되지 싶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워서

나머지 딤섬 1개도 시켜봅니다.

 

 

그런데 첫번째 딤섬 갯수를 예상하고 시켰는데 ... 양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 입맛에는 별로 맛지 않아서 이건 패쓰...

 

여차저차 먹다보니 드디어 베이징덕이 나왔습니다.

주방장(?)께서 직접 구운 베이징덕을 들고나와서 테이블 앞에서 손질해 주십니다.

 

 

 

저희가 시킨 하프 베이징덕은 살코기 1접시, 껍질 1접시, 살코기+껍질 1접시 이렇게 총 3접시가 나오네요.

 

딤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3접시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느끼한걸 안좋아하는 와이프는 살코기+껍질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살코기, 살코기+껍질도 괜찮았지만,

껍질을 그냥 설탕찍어먹는것도 맛있었던것 같네요.

(이렇게 먹는건 굉장히 느끼합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

 

보시는것처럼 밀전병에 싸서 오이랑, 대파를 넣고 춘장 찍어서 먹어도 굳!!

 

 


두번째 딤섬을 먹는바람에 배가 불러서 베이징덕을 싹쓸이 하지는 못했네요 ㅠ_ㅠ

이렇게 먹으니 총 MOP 1070이 나왔습니다.

 

북경에서도 베이징덕을 먹어보긴 했는데,

마카오 베이징키친 베이징덕도 굉장히 훌룡했습니다~!

가성비는 그닥 좋은것 같진 않지만..

(카지노에서 따면 되니까)

마카오 가셨다면 하야트 베이징덕 원츄합니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0. 16:00





 

 

 

 마카오 맛집 덤보식당 (포르투갈 음식점)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포르투갈 음식이라는 점과 맛에는 그럭저럭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가성비가 별로 안좋음.

 

마카오에 몇 안되는 관광지인 타이파 빌리지에 갔습니다.

 

마카오는 한 때 포르투갈의 식민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포르투갈 음식점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 타이파 빌리지에 위치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 인기있다는 덤보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타이파 빌리지 입구쪽에서 직진하다가 오른쪽에 첫번째 샛길을 바라보면 DUMBO 식당이 보입니다.

 

※ 또다른 음식점을 홍보하는 현지인이 팻말을 들고 골목을 가르키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층은 화장실과 대기실이 위치합니다.

오픈 시간은 11시 45분이네요~!

너무 일찍 도착한 저희 부부는 근처를 좀 탐방하다가 11시 45분에 맞춰서 식당으로 고고!!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홀은 넓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서 테이블간 간격이 좁은편입니다.

 

 

 

메뉴는 친절하게 그림이 그려진 책자를 줍니다.

그림 책자 外 가격이 적혀있는 메뉴판을 같이 주기 때문에 뭘 먹을지 그림을 보고 정한뒤 가격은 가격 메뉴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림 메뉴판에 가격도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기다리는 동안 빵과 버터를 줍니다.

따듯해서 맛있기는 한데,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빵으로 배를 채우고 싶지는 않네요!!

 


 

마실것으로 차를 줍니다.

약간 목이 타서 물을 달라고 주문했는데, 차가운 음료를 잘 마시지 않는 중국분들은 물을 달라고 하니까 뜨거운 물을 주네요..

 

차가운 물을 원하시면 꼭 차가운 물이라고 말씀하셔야 될듯!!

 


 

배가 고팠던 저희 부부는 음식을 3개나 시켰습니다~!

 

우선 처음 나온 홍합구이(?) 입니다.

'포르투갈' 이라고 써있어서 시켜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다만 구이 요리이다보니 식감이 조금 질긴 편입니다.

 

 


두번째로 나온 대게 구이(?) 입니다.

사진이 되게 맛있어보여서 시켰는데, 이것도 구이 요리여서 게살들이 껍질에 달라붙고 안떨어집니다.

 

홍합도 구이였는데 이건 Soup를 시킬 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대게는 가격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아마 각각 무게가 달라서 싯가로 정해지는거 같은데, 조리가 다 된 후에 대게 값이 포함된 영수증을 다시한장 발행해 줍니다.

 

대략 300 Mop 쯤 했던것 같네요.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해삼물 리조또입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던 리조또와는 좀 다르게... 굉장히 소스가 많은데 해삼물도 많고 식감도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홍합구이, 대게구이, 리조또 총 3가지 해서 부가세 포함 567 Mop 식사를 마쳤습니다.

 

포르투갈 음식이라고해서 아주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덤보식당은 평타는 친것 같네요~!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9. 19:39





ELW를 하다보면 양매수 전략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오늘은 양매수 전략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아는 선에서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부디 초보 분들께서는 손실 최대한 줄이시고 이득 많이 보시길...

 

 

 

 옵션 (ELW) 양매수 전략이란?

 

양매수 전략은 큰 변동성이 예상될 경우에 콜과 풋을 동시에 매입함으로써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이득을 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론상으로 ELW를 100만원어치 매입했을경우,

손실은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데서 시작하는 전략이다.

 

즉, 콜을 100만원 풋을 100만원 매입했을 경우 큰 변동성으로 콜이 150% 상승했다면, 콜은 250만원, 풋은 최소 0원 (마이너스는 될 수 없음)이 된다.


즉,

매입 가격 = 콜 100만원 + 풋 100만원 = 200만원

매도 가격 = 콜 250만원 + 풋 0원       = 250만원

 

이렇게 변동성이 클 경우 이득을 취하는 전략으로 더 큰 레버리지를 위해 주로 외가격의 옵션상품을 매입한다.

 

 

 외가격 / 등가격 / 내가격

 

현재가와 행사가의 상태에 따라 외가격 / 등가격 / 내가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외가격이란 행사가가 현재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 콜의 경우 : 행사가 > 현재가

* 풋의 경우 : 행사가 < 현재가


 

등가격은 행사가와 현재가가 동일한 상태,

 

내가격은 외가격과 반대의 상황을 말한다.

 

* 콜의 경우 : 행사가 <현재가

* 풋의 경우 : 행사가 >현재가


 

이 중 외가격 상품은 현재 상태로 유지될 경우 만기일에 돈을 받을 수 없지만,현재가가 등가격 혹은 내가격으로 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변동성이 예측될때 양매수 전략에 사용될 수 있다.

 

 

 

 양매수 전략의 주의점

 

양매수 전략은 언뜻보면 이론상으로 무조건 수익이 날 수 밖에 없어보이지만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을때 위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만기전에는 각 상품에 시간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콜/풋 양쪽 포지션을 모두 매입할 경우 손실을 보고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만기일까지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으면 콜/풋의 프리미엄이 양쪽으로 사라지면서 양쪽 모두 서서히 손실이 발생하며,

만기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에 둘다 외가격의 상품이므로 0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양매수 전략을 사용하기 좋은 시점은 아래와 같다.

① 큰 변동성이 예측 되거나,

② 프리미엄이 많이 빠져서 좋은 가격에 매입 가능할 때

 

보통 만기에 다가올수록 프리미엄이 줄어들지만 변동성 부재로 콜/풋 양쪽 다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기 2~3주 전 양매수 전략을 취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견해)

 

※ ELW는 제로섬 게임으로 투자 보다는 투기에 가깝습니다.

   모쪼록 개인 손실 최대한 줄이시고 성공적인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9. 19:31





주식 투자를 하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선물/옵션.

 

누군가 자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아 막연하게 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만 전해들었다.

 

하지만 개인적 견해로는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가격이 책정되는지 이해만 잘 한다면 개별 종목보다 Risk 분산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ELW란?

 

ELW란 주식워런트증권,

특정 대상물(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미래의 시기(만기일 혹은 행사기간)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갖는 유가증권이다.

 

한국DJ83KOSPI200콜 종목을 예를들자면,

이종목은 행사가 270, 만기일 12월17의 콜(살수 있는 권리)에 대한 증권이다.

 

여기에서 행사가란,

KOSPI200 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기준가로 만기일인 12월17일에 KOSPI200의 지수가 270보다 높다면 만기 금액을 받을 수 있고, 270밑이라면 0원이 되는 기준점이라고 보면 된다.

 

* 행사가 270의 12/17일 만기 종목

  - 12/17일 KOSPI200 지수가 270이상

    ▷ KOSPI200을 270에 살 수 있는 권리 획득

        → 만기 계산법에 의해 (현재지수-270) 만큼의 차액을 지급 받음

  - 12/17일 KOSPI200 지수가 270이하

    ▷ KOSPI200을 270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나..

        KOSPI200 지수가 그보다 더 싸기 때문에 가치가 없어짐

        → 0원

 

행사가 270의 12/17일 만기 종목

  - 12/17일 KOSPI200 지수가 270이상

   ▷ KOSPI200을 270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나..

       KOSPI200 지수가 그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가치가 없어짐

       → 0원

  - 12/17일 KOSPI200 지수가 270이하

   ▷KOSPI200을 270에 팔 수 있는 권리 획득

       → 만기 계산법에 의해 (270-현재지수) 만큼의 차액을 지급 받음

 

 

 

 

 

 ELW 만기 계산법

 

ELW 만기 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 콜 옵션의 경우

 ▷ (현재가-행사가) x 100 x 주식수

 

 현재가 275에 행사가 270 콜을 10000주 보유하고 있다고하면

 

 ▷ (275-270) x 100 x 10000 = 500만원

 

 

내가 이 종목을 50원에 10000주 매입하였다면, 매입 금액은 50만원원을 제외한 450만원 정도가 최종 만기 시 수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ELW는 만기날짜에 행사가를 비교하기때문에 시간 가치라는 것이 생겨난다.

 

즉, 현재 KOSPI200 지수가 265 일지라도 만기날짜가 충분히 남은 행사가 270 콜 종목의 경우는 0원에 거래되지 않는다.

 

만기 계산법 상으로는 270보다 낮기 때문에 가치가 0원이지만, 270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ELW를 거래할 때에는 이런 시간가치를 고려하여 구매해야 한다.

  

예를들어 행사가 270의 콜 옵션을

100원에 매입했는데, 만기날 KOSPI200 지수가 271로 마감했을경우

 

* 만기시 받는 금액은

 ▷ (271-270) x 100 x 10000 = 100만원

 

* 내가 매입한 금액은

 ▷ 100 x 10000 = 100만원

 

 

즉, 매입한 금액만큼 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때문에 행사 가격도 중요하지만, 내가 매입할 때의 시간가치가 얼마나 반영되었느냐도 만기 계산시 중요한 포인트로 작동한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9. 16:00





 

 

 경매의 종류

 

경매는 크게 실질적 경매와 형식적 경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실질적 경매 (소멸주의)

 

실질적 경매는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권리는 낙찰자가 인수하지만, 그 외의 권리는 소멸되는 특징이 있다.

 

실질적 경매는 다시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로 나뉘어 볼 수 있다.

 

※ 물권이란 : 특정한 물건을 직접 지배하여 이익을 얻는 배타적 권리

※ 채권이란 : 채무자에게 일정한 행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

 

 

1-1. 임의 경매

 

임의 경매는 근저당권, 담보가등기, 전세권에 의한 경매 신청이 가능하며, 채무자의 특정 재산에 대해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ex) 채권자가 근저당권이 설정된 부동산(특정 재산)에 대해서만 경매 신청을 할 수 있다.

 

근저당권은 물권으로서 우선변제권이 있다.

즉, 해당 경매물에 다수의 근저당권, 담보가등기, 전세권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시간 순서에 따라 앞선 순위의 권리가 경매 낙찰 금액에 대해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다.

 

대항력(전입/확정일자)을 갖춘 전세권의 경우 채권이지만,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물권의 효력을 갖고, 때문에 우선변제권이 있다.

 

 

1-2. 강제 경매

 

강제 경매는 판결문, 공증어음, 확정된 지급명령 등 집행권원에 의한 경매로 채무자의 일반 재산에 대하여 경매 신청이 가능하다.

즉, 채무자 명의의 모든 재산(부동산, 동산, 준부동산)에 대해 경매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제경매신청권자는 일반 채권자로서 우선변제권이 없다.

즉, 시간에 있어서 빠르더라도 권리에 있어서 동등하다. (채권자 평등주의)

 

때문에 경매에서 낙찰 시 물권이 먼저 배당되고, 남는 재원으로 채권자들에게 공평하게 안분되어 배당되는 원칙을 갖는다.

 

 

2. 형식적 경매 (인수 주의)

 

형식적 경매는 부동산등기부 및 부동산상의 권리가 불소멸하기 때문에 낙찰자가 해당 권리들을 100% 인수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형식적 경매는 임의 경매의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경매 초보가 자칫 잘못 인수할 경우 많은 금액의 권리들을 인수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형식적 경매를 진행하는 경우는 아래의 2가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① 공유부동산 전부가 경매 신청된 경우

 공유(=공동소유) 부동산의 지분권자가 공유물 분할 청구 소송에 의한 판결문으로 공유물 전부를 경매에 붙이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② 유치권자의 경매 신청

 특정 물건으로 인해 발생된 채권이 있으면 채권자는 채권 회수를 할 때까지 특정 물건을 점유함으로써 자기 채권을 보전할 수 있는데, 이 때 행사하는 권리를 유치권이라고 한다.

 

 예를들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공사업자가 해당 건물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 때 해당 물건을 낙찰받은 낙찰자는 유치권자에게 점유 이전을 요구할 수 없다.

 유치권자 역시 낙찰자에게 유치권에 기한 채권 청구를 할 수는 없으나, 채권이 변제되지 않으면 해당 건물을 계속 점유해도 낙찰자가 방도가 없기 때문에 경매 시 잘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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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8. 19:24





 

 

 

 도서 총평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부동산 경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핵심 도서!

 

좋았던 점

▷ 부동산 경매에 대해 알아야 될 사항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본인의 사례를 통해 잘 풀어 쓴 책으로 특히, 명도의 기술이라던가 특수 물건 낙찰기를 자신의 사례로 잘 설명해주어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잊게 해주었다.

▷ 경매의 순서라던가, 부동산 인도명령 절차를 설명해 준 부분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어 굉장히 유용했다.


아쉬운 점

▷ 개정판 이전의 『송사무장의 경매의 기술』에 대한 언급이 몇번 나오는데,  '유치권에 대한 설명은 해당 도서에 자세히 설명해놓았다'고 하면서 넘어가는 부분은 좀 아쉬웠다.

개정판에도 많은 부분 배운점은 있지만, 초판을 읽어야만 빼먹는게 없는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 경매 완전 초보로써 몇가지 궁금한 점들이 있었는데, 너무 당연한 것들이라서인지.. 책에 다 표현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어서 그런지 확실하게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읽고 나서 오히려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다.

(덕분에 스스로 인터넷을 찾아보게 된 걸 생각하면 적절한 궁금증을 만들어준 점이 장점일수도 있겠다)

 

 

 

 

 

 독서 후기


실전 경매에 관한 사례 위주의 책이라서 이렇다할 감상평 보다는 아직 경매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유용할 경매 진행 절차를 소개해주고 싶다.

 

경매 진행 절차

 ▷ 경매 개시 : 매각 기일 오전 10시~

 ▷ 경매사건기록부 열람과 입찰 시작

 ▷ 입찰 마감 : 보통 전 11시 10분 입찰 마감 (법원별 일부 상이)

 ▷ 개찰 후 최고가매수인 발표

     : 낙찰자 납부 영수증 발부 및 나머지 입찰자 보증금 반환

 ▷ 매각허가결정(낙찰 후 주일 후)

 ▷ 항고기간 : 매각허가 결정 후 1주일 간

 ▷ 잔금납부기일지정 : 낙찰 후 2주후 잔금납부일 지정

 ▷ 잔금납부와 소유권 이전 : 보통 잔금 납부 후 점유자와 명도협상 시작

 ▷인도명령신청

 ▷ 배당기일

     : 잔금납부 후 법원에서 배당기일 지정, 채권자와 임차인에게 배당급 지급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8. 19:18





 

 

 

 도서 총평

 

[ 류짱's 별점 : ★ ]

 

▷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설명해주고,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부분까지 해소시켜주는 투자의 가이드 같은 서적이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① 부동산을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부동산의 가치와 투자처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부분과

매매가/전세가, 수요와 공급으로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 부분이 좋았음.

 

반면에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본인이 개발한 zip4.com에 대해 어필하는 부분이 조금 홍보로 보여져 약간 거부감이 들었음.

하지만 실제로 유료 회원으로 한달 사용해보고, 굉장히 좋은 툴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웠다고 말한걸 반성 중.

 

 

 

 독서 후기

 

책을 보면서 다음번에 다시 보고 싶은 부분에는 북다트를 꽂아놓곤 하는데, 이 책에는 정말 많은 북다트를 꼿아야만 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한가지 소개하자면, 부동산이 오르는 구조에 대한 설명 부분을 꼽고 싶다.

 

그동안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갚어치가 떨어지는게 정상인데 왜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가?' 에 대해 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건물은 낡아가고 언젠가는 저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지금 거품때문에 비싸진 상태일텐데

 굳이 처음보다 더 비싼 값을 쳐서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내집마련을 미루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전 나와 같이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저자의 설명에서 부동산의 상승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사실 건물의 감가상각은 이뤄지고 있지만, 주변의 인프라가 갖춰지고 물가 상승율이 반영되어 토지 가격 상승으로 아파트의 가격이 계속 오른다는 로직이다.

 

즉 30년이 지난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건물 비용은 제로라고 볼 수 있고,  그 지역의 평당 토지가격을 계산하려면 해당 아파트의 토지가격을 전용면적으로 나눠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아파트 가격에 대한 나의 궁금증 해소와 동시에, 아파트의 적정 가격과 얼마나 고/저평가 되어있는지 구분하는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책의 뒷부분에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약 파란약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부동산 투자는 시작하면 다시 예전(매트릭스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매트릭스의 빨간약과 같다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의 경우를 비유해본다면, 이전에 포스팅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라는 책이 나에게는 매트릭스의 빨간약과 같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는『~~39세 김과장~~』은

매트릭스 세계에서 빠져나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나에게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피어스'(영화 매트릭스 주인공의 스승) 같은 존재라고 비유하고 싶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7. 20:23





 

 

 

오늘은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변화로 부동산의 상승/하락 사이클을 예상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변화는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매매 가격 ↘(→), 전세 가격 ↗

 

첫째로, 매매가는 하락하지만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경우이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세 가격의 상승은 매매가격의 상승까지 유도할 수 있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다.

 

즉,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매매가격이 상승으로 반전되는 시기까지 매수를 지켜보는 편이 좋은 시점이다.

 

 

 

 

 매매 가격 ↗, 전세 가격 ↗

 

두번째로,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둘 다 상승하는 경우이다.

 

위에 말했던 첫번째 경우에서 매매가격이 하락에서 상승올 반전하는 경우다.

 

이 시기에는 공급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매매 수요또한 증가하는 시기로 안정적인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부동산을 매입한다면 이 시기가 가장 적절하다.

 

 

 

 

 매매 가격 ↗, 전세 가격 →

 

세번째로, 매매가는 상승하지만 전세가격은 보합 또는 하락하는 경우이다.

 

이 시기는 주로 두번째 시기 다음에 오며, 신축 아파트의 공급과 더 오를거라는 기대감에 매매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두번째 시기에 구축 소형 아파트들의 전세/매매 가격이 올랐다면, 이 시기에는 신축 혹은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매매 가격 →, 전세 가격 →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평행을 유지하는 시점이다.

 

이 시기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상태지만, 장기간의 정체는 부동산이 물가상승율만큼 오르지 못했다는 의미이고 부동산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며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첫번째 경우처럼 전세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이런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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