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22. 16:00





 

 

엑셀 함수중에서 제일 많이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vlookup 함수.

데이터가 아주 많~을 때, 그 중에서 내가 원하는 것만 추출하는 용도로 쓰인다. 기본적인 SUM, AVERAGE 이런 함수 외에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함수이기도 하다. 요즘 자주 쓰고 있는 vlookup 함수 사용법 포스팅!

 

실은, vlookup은 내가 적은 예시보다는 데이터가 많을 때 더 유용하게 쓰인다. (예시는 임의로 만듦.)

예시 표는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수천개의 데이터가 있다고 가정을..^^;;


 

vlookup은 주로 위의 표처럼 (수천개가 있다고 생각해주세용 ㅎㅎ) 책에 대한 정보들이 쭉 나열되어 있을 때,


 

위처럼 내가 원하는 항목들에 대해서만 특정 값들을 추출하는 것이 목표일 때 사용된다. (데이터가 적으면 하나씩 찾으면 되지만, 무지 많으면 하나하나 검색하는 것도 일 ㅠㅠ!)

 

 

vlookup 함수를 적으면, 파라미터들이 참조로 뜬다.

1. lookup_value: 조회하려는 값으로, B열에 있는 책 제목이 된다. 책 제목을 가지고 앞에 원 데이터 표에서 검색 할 예정.

2. table_array: 추출할 데이터가 들어있는 원래 표. 조회값이 있는 범위를 말한다. (+) lookup_value는 항상 이 테이블에서 첫번째 열에 있어야 한다.

3. col_index_num: 내가 추출할 데이터가 있는 열 번호. 1부터 카운트한다.

4. [range_lookup]: 유사일치 TRUE / 정확히 일치 FALSE

 

말로만 적으면 헷갈리니, 아래 예시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1. lookup_value: 참조할 값은 (기준이 되는 값)은 책 제목이니, B4.

 


 

2. table_array

조회값과 추출할 값이 들어있는 원래 데이터 표를 쭉 드래그 해준다.

이 때, 조회값 (1번의 lookup_value)가 첫번째 열에 오도록 C열부터 드래그 해준다.

 

 

C4셀 입력이 완료되면 아래로 쭉- 늘려서 값을 자동 채우기 할텐데, 이 때 참조할 table_array가 변경되지 않도록, '$'표시를 위처럼 붙여준다.

 


3. col_index_num: 가져올 배송일정은 참조 테이블(table_array)에서 4번째에 위치하므로 4를 적어준다.

4. [range_lookup]: 정확히 일치를 위해 FALSE.

 

이렇게 적어주면 배송일정 값이 추출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래로 쭉 자동채우기 해주면 성공!

 

 

 

가격도 마찬가지로 채워줄 수 있다. (가격의 경우 col_index_num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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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Rate 함수로 CAGR 구하기  (0) 2019.01.21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21. 18:46





 

요약 : Rate 함수로 CAGR 구하는 법

= Rate(기간, 0, -시작값, 종료값)

 

CAGR은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연평균 복합성장율'입니다.

 

보통 매년 다른 성장율을 가진 시장이나 기업이,

n개년 동안 매년 몇%씩 성장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는데요.

 

엑셀의 rate 함수를 사용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GDP가 아래와 같다면,

 

 

 

7년간의 CAGR(연평균 복합성장율)은 아래의 수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옆의 계산결과와 같이 한국의 GDP는 2010년 이후 매년 3%씩 7년째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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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8. 16:00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주변에 더 좋은 호텔도 많지만, 역시 가성비는 갤럭시가 짱인듯!

 

와이프와 떠나는 오랜만의 해외여행!

 

마카오는 두번째지만 지난번 갤럭시 호텔의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에도 갤럭시 호텔로 결정!

 

여기저기 다 비교해본 결과 아고다가 가장 저렴하다고 판단! 아고다에서 예약 고고!

※ 부킹닷컴이 가격이 더 저렴해보였는데, 세금 불포함이라 결재 단계까지가면 총 비용은 더 비쌌습니다. 가격 비교할때 참고하세요.

 

하지만 아고다도 같은 날짜인데도 최저가격이 다르게 나오니 몇일간 지켜보다가 가장 저렴한 가격에서 구매 고고!!

 

2박에 세금 포함해서 약 63만원에 결재 완료! (조식 불포함)

 


 

 

반얀트리, 오쿠라, 갤럭시 총 3개 호텔이 모여서 하나의 리조트를 구성해서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마음같이서는 반얀트리에서 묵고 싶지만, 거기는 가격이 좀 쎄서....

 

갤럭시 호텔은 미니바가 1회 무료이며, 생수는 매일 새걸로 보충해줍니다.

(물론 카지노에 가시면 미니 생수가 널려있어서 물 걱정은 없는..)

1회만 무료여서 미니바는 보충해주지는 않습니다.

 

방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느낌입니다.

28층이라서 뷰도 제법 좋았습니다.

 

 

보시는것처럼 화장실과 방은 투명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방에서 화장실이 보이고.. 화장실에서 방이 보이고....

방에서 볼일 보는 사람도 볼수 있고...

볼일 보면서 방에 있는 사람도 볼수 있고...

 

다행히(?) 화장실쪽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블라인드를 내리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문 하나로 샤워실과 화장실은 개폐하는 구조입니다.

한명은 볼일 보면서 한명은 샤워를하면 양쪽 다 닫을수는 없겠네요!!

(물론 굳이 볼일 보는데 옆에서 샤워하는 그럴일은 없겠지만...)

 

 

 

옷장에는 금고가 있습니다.

카지노 때문에 현금을 좀 들고 왔는데 적당량을 빼고는 금고에 넣어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용법은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만, 굳이 설명을 드리자면,

Lock  : 비밀번호 4자리 + Lock 버튼 (자동으로 비밀번호 생성됨)

Open : Lock 할때 썼던 비밀번호 4자리


 

 

그리고 금고 밑에 서랍장을 열다보면 세탁 서비스 종이가 있네요~!

물론 써보지는 않았지만, 저 종이에 적어서 세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 없이 N/A 라고 적힌건 무료 서비스가 아닐까.. 싶었지만 일단 잘 모르겠으니 이번에는 패쓰...

 

 


posted by Joy-yoga 2019. 1. 18. 16:00





마카오 여행 중, 갤럭시 호텔을 산책겸 걷다가 눈을 사로잡는 나무 DIY 가게가 있어서 스탑!!!

 

Wooderful Life라는 가게인데, 마카오 갤럭시 호텔 내부에 있다.

나무 장식들이 뱅글뱅글 돌아가기도 하고, 원숭이가 줄을 타기도 하면서 음악이 나오는 오르골 가게였다. :D

나무 장식들도 팔고, (지나가면서 멈추지 않는 아이를 보지 못하였다. ) 동화속에 나오는 가게처럼 예뻤는데!!!! 가게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ㅠ_ㅠ

 

관람차 뱅글뱅글 도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고민했다.

관람차 앞에 커플 모형이 서있는 버전이 있고,

내가 구매한 관람차만 있는 버전이 있었는데, 두개가 음악이 달라서 관람차만 있는거로 구매했다.

음악은 천공의 성 라퓨타ost- 너를 태우고(君をのせて) 이다. 오르골 버전의 음악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듣다 결정했다.

 

거실에 예쁘게 한자리 마련. ^_^. 음악이 너므 좋아용~~


 

 

여행 분위기 물씬 나는 관람차. ^_^ 음악 들으며 손가락으로 관람차 흔들흔들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고.ㅎ

오르골 아래쪽에 태엽이 있는데, 끝까지 완전 돌리면 안좋다고 해서 3번정도 살살 돌려준다. 그럼 음악 한바퀴정도 들을 수 있다.

 

홍콩달러로 438MOP에 구매하였다.

장식품치고는 비싼 감이 있지만, 이정도 퀄리티에 또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어 보여서 충분히 살 만 했다고 생각!

 

ㅎㅎ 실은 내가 엄청 살지말지 고민하느라 가게에 지나갈 때마다 5번 정도는 들렀더니, 남편이 구매해주었다. ㅎㅎ

기념품 쎼쎼!♡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7. 16:00





오늘은 최우선변제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최우선 변제금이란, 경매기입등기일 이전에 전입신고한 임차인의 보증금 중 일정액을 다른 담보물권자보다 우선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주택임대차 보호법 제8조 제1항)

 

즉, 해당건물이 경매로 넘어가기 전 전입신고가 되어있는 임차인의 경우에 배당신청을 하면 일정 금액을 기타 담보물권 (가압류, 가등기, 근저당 등) 보다 우선 변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우선변제금은 지역에 따라 (서울/과밀억제권역/광역시/그밖의 지역) 그리고, 말소기준권리 시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해당 시점의 금액을 확인해봐야 한다.

 

예를들어 18년 9월 18일 개정된 최우선변제금은 아래와 같다.

 

지역 

기준 보증금 

최우선 변제금 

 서울시

1억 1천만원 이하 

3,700만원 이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1억원 이하 

3,400만원 이하 

 광역시

6,000만원 이하

2,000만원 이하 

 그 밖의 지역

5,000만원 이하 

1,700만원 이하 

 

만약 수원시 어떤 다세대 주택에 갑 이라는 임차인이 보증금 3,000만원으로 전입신고/확정일자 받은 후, 을 이라는 저당권자가 2018년 1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병 이라는 임차인이 보증금 4천만원으로 전입신고를 했는데, 을 저당권자가 해당 건물을 임의경매 신청하였다.

 

이 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인 수원은 법적으로 기준 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소액 임차인에 대해 3,400만원까지 최우선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단, 최우선변제금은 낙찰금액의 1/2을 최대 한도로 한다)

 

즉, 정 이라는 사람이 해당 물건을 1억5천만원에 낙찰받는다면 갑과 병은 둘다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소액임차인이므로 3,4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낙찰금의 1/2인 7,500만원까지 최우선 변제 가능)

 

갑의 경우 보증금이 3,000만원이므로 전액 최우선 변제받을 수 있지만, 병의 경우에는 보증금이 4천만원이므로 최우선변제금 한도인 3,700만원까지 변제받을 수 있고, 나머지 300만원은 배당 순위에 따라 배당받게 된다.

즉, 말소기준권리인 을의 저당권 1억원이 배당된 이후에 남는 금액으로 나머지 금액을 변제받을 수 있다.

(남는 금액이 없을 경우에는 변제받을 수 없다)

 

기준 보증금은 말소기준권리가 기재된 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최우선변제를 고려해서 계약하고자 한다면, 등기부상 말소기준권리가 되는 권리를 잘 따져보고 계약해야 한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6. 16:00





<사진 출처 : http://youpim.mi.com >

 

 

드디어 샤오미 가습기 도착!!

 

싸게 사느라 배타고 물건너 8일만에 도착하셨다.

 

열심히 웹서핑한 결과 Live 10 앱에서 쿠폰가 적용하는게 제일 싼다고 판단!!

원래 가격은 배송비 포함 108,200원인데 쿠폰 10% 할인으로 총 결제금액은 97.400원에 구매했다.

 

처음 가습기를 선정할 때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가습기는 전부 똑같은 줄 알았는데 이번에 직접 구매를 결심하며 가열식, 기화식, 초음파식 3가지 타입이 있다는것도 알았다.

 

각기 장단점이 있겠지만, 가열식은 히터로 습도를 맞추다보니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점.

초음파식은 과습 (습도가 과하게 올라가는) 문제와 초음파로 만들어진 물분자의 크기가 커서 주변 먼지와 결합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설이 있어서,

습도 조절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청소를 안하면 물때 냄새가 날 수 있는 단점이 있는 기화식으로 결정했다.

(청소의 문제라 귀찮긴 하지만.. 건강과 금전에는 가장 나은 선택같아서...)

 

많은 가습기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최근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만족도도 높았고,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이 많은 샤오미 2세대 가습기로 결정!!

 

역시 가성비 갑의 샤오미인가!! 제품은 굉장히 심플했다.

본체, CD 케이스만한 설명서 한장, 돼지코 한개!!

(중국향이라 플러그 모양이 다른데 돼지코 챙겨주시는 센스!!)

 

 

본체를 열어보면 기화식 가습을 위해 돌아가는 여러장의 디스크가 보인다.

인터넷 후기를 찾아봤을때 저거 하나하나 분해해서 닦는게 좀 일이라던데..

그래도 건강을 위해 그정도 쯤이야...!!

 

 

이제 마지막 난관인 샤오미 미홈 앱 연결!!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홈 연결에 가장 큰 문제점은 로봇청소기는 한국향, 2세대 가습기는 중국향이라는 점.

그래서 미홈 앱 지역 설정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려면 중국본토,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려면 대한민국을 선택해야 한단다..

 

 

일단 가습기 먼저 설치하면서 방법을 찾기로..

 

가습기의 와이파이 버튼과 전원버튼을 5초간 눌러주면 와이파이가 리셋된다.

그리고 와이파이 버튼을 눌러서 페어링 대기 상태로 놓으면, 아래와 같이 미홈 주변기기에 제품이 뜬다.

 

 

 

이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넣어주고 다음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기추가가 실행되는데, 마지막 '기기를 네트워크 연결중'에서 계속 연결 오류가 발생했다.

 

한 30분 연결 실패하다가 '아 이제 포기하자..' 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들고 공유기에서 좀 떨어졌는데 연결이 성공했다.

 

열받아서 몇번 다시 추가해보니 공유기에서 적당히 떨어져있으니 연결이 되더라...

(대체 왜 기기를 공유기와 최대한 가까이 해달라고 한거니...)

 

 

기기 이름과 위치를 선택해주고 지금 사용하십시오를 누르면 끝!!

중간에 약간의 난관이 있었지만, 그래도 선방했다.

 

구동소음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데, 빠른 기화를 위해 안에서 바람이 불어나와서 근처에 있으면 조금 추울수도 있겠다.

 

모드는 A(자동), 1단계, 2단계, 3단계 총 4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아래 보시는 영상에서 처음 눌렀을때가 1단계, 그다음이 2단계, 마지막이 3단계이다.

 

 

마지막으로 미홈 로봇청소기, 가습기 동시 연결 불가 문제는 Pallarel Space 라는 앱으로 해결했다. (한 절반쯤.. 해결이라고 봐야하나??)

 

Pallarel Space는 동시에 두개의 계정을 로그인 할 수 있게해주는 앱이다.

기본 미홈 앱을 대한민국으로 지정하고, 가습기는 Pallarel Space에서 미홈 로그인해서 중국 본토로 설정.

 

로봇청소기 제어할때는 미홈앱, 가습기는 Pallarel Space 미홈 앱으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부디 샤오미가 한국향으로 2세대 가습기 출시해서 한국 앱에서도 제어 가능해지길..)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5. 16:00





보통 경매를 처음 시작하려고 할때 걱정되는 부분이 '경매에 낙찰되더라도 돈을 어떻게 구하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경락잔금대출에 대해 알아보겠다.


 

 

 경락잔금대출이란?

 

경락잔금대출은 낙찰받은 물건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해당 물건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상품으로 담보로 빌린 돈의 사용이 전부 소유권 이전을 위해 사용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경락 잔금대출은 은행이 신뢰할 수 있는 법무사에게 대출금을 지급하고, 법무사는 그 돈을 받아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잔금을 치르도록 진행된다.

 

낙찰자는 별도의 행위없이 법무사가 받은 담보대출금 외 추가로 필요한 비용만 법무사에게 지급하면 해당 물건의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볼 수 있다.

 

경락잔금 대출은 감정가(kb시세)의 70% 혹은 낙찰가의 80% 중 낮은 금액 만큼 대출이 진행된다.

즉, 감정가 2억짜리 물건이 1억8000만원에 낙찰되었을 경우,

감정가의 70% = 1억4000만원

낙찰가의 80% = 1억4400만원

 

보통 둘 중 낮은 가격인 1억4000만원이 대출 가능하게 된다.

 

 

 

 방공제란?

 

위에 든 예시처럼 경락잔금대출시 1억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소액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때문에 은행에서 방공제란 것을 진행한다.

 

방공제란 소액 임차인의 보증금을 최우선으로 변제해주는 제도 때문에 은행이 자신들의 대출금액을 보호하고자 임차인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만큼을 대출한도에서 공제하는 행위를 말한다.

 

방공제 액수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총 대출 한도에서 3200만원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

즉, 실제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억4000만원 - 3200만원 = 1억 800만원이 된다.

 

 

 

 MCI, MCG란?


하지만 방공제를 받지 않고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모기지신용보험(MCI)와 모기지신용보증(MCG)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MCI는 서울보증보험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MCG는 주택금융공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MCI와 MCG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각각 3건씩 총 6건까지 담보대출을 방공제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

 

MCI와 MCG의 가입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내가 담보로 하는 주택이 현재 공실 이거나 본인거주(세입자 없음)하는 경우

2. 구입자금일때 금융기관이 1순위로 근저당이 가능한 경우(세입자 없음)

3. 대출받는사람 신용등급이 6등급 이내

4. 개인당 3건까지 가입 가능 (4건 부터는 가입이 제한될 수 있음)

 

이처럼 MCI, MCG를 활용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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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5. 04:00





 

 

 

 말소기준권리란?

 

경매를 하기위해 가장 기초적인 건 권리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권리 분석이란,

낙찰자가 해당 부동산을 인수했을 때 추가로 인수해야하는 비용이 있는지 따져보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권리 분석을 쉽게 해주는게 바로 말소기준권리이다.

몇몇 예외사항은 있지만 (후순위임에도 권리가 인정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 경매 물건에서 권리분석의 기준이 되는 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말소기준권리를 포함하여 뒤에 붙어있는 지저분한 것들은 모두 소멸된다.

따라서 낙찰자는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순위의 권리나 전입일이 빠른 임차인이 없다면 안전하게 해당 부동산을 인수할 수 있다.

 

 

말소기준권리가 될 수 있는 항목은 아래와 같다.

1. 저당권 (근저당권)

2. 압류 (가압류)

3. 담보가등기

4. 경매기입등기


 

위의 권리들이 여러개가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이전에 있는 권리가 말소기준권리가 되어 그 이후의 권리는 모두 소멸된다.

 

실례로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아본 한 오피스텔의 경우

3번 오케이저축은행의 근저당이 말소기준권리가 되어

그 이후의 가압류는 소멸된 걸 볼 수 있다.

 

 

 

 

후순위에 있지만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권리나 전입신고일이 빠른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을 경우에는 낙찰자가 해당금액을 변제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말소기준권리보다 후순위에 있지만, 권리가 인수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소유권에 관한 다툼이 있는 가처분,

말소기준권리가 되는 근저당의 말소를 구하는 가처분,

건물철거 및 토지 인도청구권 가처분말소기준권리보다 후순위 권리여도 말소되지 않는 권리이다.

 

이런 권리관계가 얽혀있는 물건은 초보자에게는 어렵겠지만,

입찰자가 적고 유찰되는 경우가 많아 권리관계만 잘 분석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항력이란?

 

 

대항력이란,

임차주택이 매매/경매 등 사유로 소유자 변경이 되는 경우 새로운 소유자에게(경매 낙찰자)에게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이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경우 배당요구종기일 이내에 배당요구 신청을 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배당요구 신청을 했다면 낙찰 후 인수금액은 얼마인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낙찰 후 법원에서 보증금을 전액 배당받지 못하거나배당요구 신청을하지 않았다면, 낙찰자가 나머지 금액을 갚을 때까지 해당 임차인은 부동산을 비워주지 않아도 된다.

 

임차인이 대항력을 얻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을 하고,

주택을 인도 받고,

해당 부동산에 주민등록을 한 시점 다음날 오전 0시부터 대항력이 생긴다.

 

때문에 대항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 시점이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있는지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4. 16:30





 

 

 

 도서 총평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이해하기는 좋았으나, 실행과 연결되기는 어려운 이상적인 내용이 많음.

 

좋았던 점

▷ 레버리지를 해야하는 이유와 레버리지에 대해 지금까지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음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아쉬운 점

▷ 번역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책이 잘 읽히지 않고 몰입도가 낮음

▷ 레버리지를 해야하는 이유는 알겠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레버리지를 해야하는지는 전혀 설명이 없어서 이상적인 얘기만 늘어놓는다는 느낌.

 

 

 

 독서 후기

 

레버리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특히 실천해볼법한 몇가지를 정리해 공유하고자 한다.

 

□ 낭비된 시간/ 소비된 시간/ 투자된 시간

 시간은 위에 보는 것처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낭비된 시간, 소비된 시간, 투자된 시간.

 즉, 낭비된 시간은 어떤 부가가치 창출없이 소모되기만 한 시간을 말하며, 나의 예를 들면 게임을 한다거나 웹툰을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내가 프로게이머나 웹툰 작가가 아니고, 또 할 예정이 없으므로..)

 소비된 시간은 재화를 벌기 위해 소모된 시간, 즉, 회사에서 일 한 시간과 밤에 잠을 잔 시간으로 볼 수 있다.

 투자된 시간은 미래에 재화 창출을 위해 소모된 시간, 즉, 책을 읽거나 공부하거나 주식투자를 위해 신문을 읽는 행위 등 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내가 하루동안 낭비한 시간, 소비한 시간, 투자한 시간이 얼마인지 계산해보고 비율을 산출하여 낭비한 시간을 줄이고 투자한 시간을 늘리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좀 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IGV (소득창출가치) 계산

당신의 소득창출가치는 얼마인가?

IGV는 소득을 노동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으며, '할 일'과 '위임할 일'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어떤 새로운 일을 해야할 때 나의 IGV보다 가치가 낮은 일은 위임하고, IGV보다 가치가 높은 일은 '할 일'에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 IGV = 월 소득 ÷ 월 노동 시간 ]

 

이렇게 IGV를 기준으로 위임할 일과 내가 해야할 일을 나눔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다.

 

□ NeTime

 No Extra Time의 약자로, 레버리지를 최대화하고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

예를 들어, 운동을 하면서 오디오 북을 듣는다거나, 업무적으로 필요한 통화를 하는 등 동일한 시간에 동시에 처리 가능한 일들을 묶는 방법.

 

 

posted by 류이야기 2019. 1. 13. 16:51





 

 

 영화 총평

 

[ 류짱's 별점 : ★☆ ]

 

한줄평

 - '인터넷 세상'을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으로 시각화하여 실제 인터넷을사용하는 행태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 하지만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비유들이 많아서 어른들만 재미있었을 듯.

 

검색엔진의 자동완성 기능, 여러마리의 새들로 표현되서 서로 정보를 퍼뜨리는 트위터, 불법 팝업 광고와 사용자가 클릭시 본인의 홈페이지로 납치해가는 모습 등 실제 인터넷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시각화했다.

스토리는 놀라울만한 점은 없었지만, 이런 기발한 상상력에는 큰 점수를 주고싶다.

 

후반부에 쿠키영상은 2개가 나오는데, 첫번째 쿠키는 그냥저냥 볼만하지만 2번째꺼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 기다렸다가 보시길...

 

 

 

 

 간단 줄거리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오락실 게임 세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바넬로피.

그런 바넬로프를 위해 그녀의 절친인 랄프는 바넬로피의 레이싱 게임 '슈가러쉬'에 새로운 코스를 만들어준다.

 

바넬로피는 랄프가 만들어준 새로운 코스로 신나게 달리던 중 플레이어와의 마찰로 슈가러쉬 게임기의 핸들이 파손되게 된다.

슈가러쉬 게임기는 단종된 상태로 핸들 부속품은 이베이에 재고 한개가 남아있는 상태.

하지만 부속품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오락실 주인은 슈가러쉬 게임기를 고물상에 넘기기로 마음먹는다.

한순간에 본인의 게임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바넬로피.

 

랄프와 바넬로피는 게임기 핸들을 구하기위해 Wi-Fi를 타고 인터넷 세상으로 떠난다.

 

 

이베이 경매 시스템을 모르는 랄프와 바넬로피는 높은 숫자를 부르면 이기는 게임이라고 착각하고, $300 짜리 슈가러쉬 핸들을 $25,001에 낙찰받는다.

비용을 지불해야한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랄프와 바넬로피는 인터넷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게임하면서 돈을 번다'는 불법 팝업 광고중인 JP 스팸리를 만난 랄프와 바넬로피.

요즘 핫한 게임인 생크의 스포츠카를 구해오면 $4만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생크의 스포츠카를 얻기위해 그녀의 레이싱 게임에 들어간 랄프와 바넬로피는 생크와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지만 결국 실패한다.

딱한 사정을 들은 생크는 랄프에게 버즈튜브로 광고 수익을 올려보라고 제안한다.

 

 

 

바넬로피를 위해 갖가지 웃기는 영상으로 돈을 버는 랄프.

악플러들 때문에 잠깐 마음의 상처를 입지만, 바넬로피를 위해 참아내고 결국 돈을 모으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생크의 레이싱게임에 매료된 바넬로피는 생크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고, 이걸 듣게되는 랄프.

 

랄프는 바넬로피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생크의 게임을 망칠 바이러스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JP 스팸리의 도움으로 바이러스를 얻은 랄프는 생크의 게임에 바이러스를 풀어 놓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바넬로피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가까스로 그녀를 구해낸 랄프.

하지만 바이러스를 풀어놓은게 랄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바넬로피는 랄프에게 줬던 친구의 증표를 뺏어서 버려버리고 절망에 빠진 랄프는 바이러스의 타겟이 된다.

 

랄프의 절망과 집착을 복사한 바이러스는 주먹왕 랄프 바이러스를 복제해 퍼뜨리고, 인터넷 세상은 랄프 바이러스에 의해 위기에 처한다.

 

바이러스의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의 집착이 얼마나 심했는지 깨달은 랄프는 바넬로피를 인터넷 세상에 남도록 놓아주기로 마음먹고, 바이러스는 소멸된다. (이렇게 쉽게??)

 

둘은 작별하고 랄프는 오락실 세상으로 돌아온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바넬로피와 연락을 주고받는 랄프,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